햇살론17 상품은 신용도가 낮아 대부업체나 불법 사금융 등 20% 이상의 대출 이용이 불가피한 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입니다. 국민행복기금이 보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햇살론17은 17.9%의 금리로 최대 700만원까지, 특례보증을 통해 최대 14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상품으로, 대출이 필요하지만 신용도가 너무 낮아 고민이신 분이라면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햇살론17의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 대출 심사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햇살론17 지원내용
일반보증과 특례보증으로 나뉘며, 대출 한도가 다릅니다. 일반보증의 경우 대출한도가 최대 7억 원까지 가능하며, 특례보증의 경우 최대 1억 4천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대출금리는 연 17.9%이며,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이 진행됩니다.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성실하게 상환하면 1년마다 금리가 추가 인하됩니다. 대출기간이 3년이면 2.5%씩 감면되고, 5년이면 1%씩 인하됩니다.
햇살론17 지원대상
지원대상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라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가능하며, 연소득 4,500만 원 이하라면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라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3개월 이상 재직 중이거나 사업체 경영 사실이 존재하거나 연금수급이 1회 이상 확인되면 가능합니다.
단, 직업이나 소득이 없는 자, 현재 연체 중인 자, 소득에 비해 채무액이 과다하다고 판단되는 자, 기타 보증심사에서 부적격자로 분류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취급은행
전국 13개 시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며 KB, 신한, 우리, 기업, 하나, 수협, 농협, 농협,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에서 가능하며, ’20년 3월부터는 SC제일은행, ’20년 5월부터는 씨티은행에서도 가능합니다.
은행 창구 외에도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 )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례보증은 전국 29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햇살론 17 지원제도는 서민금융진흥원 맞춤형대출 홈페이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가심사 결과 승인되더라도 실제 심사 시에는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햇살론17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부업이나 불법 사금융 외에는 대출이 불가능하다면 하싼론17의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