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80만원씩 꽂힌다” 소상공인, ‘대출 이자 캐시백’ 신청방법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 이자 캐시백 제도에 대해 소개합니다. 2024년 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이 제도는 고금리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이자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제도는 은행권 상생금융을 재원으로 하여, 대출금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 4%를 초과하는 이자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90%를 환급해 줍니다.

대출 이자 캐시백 제도

  • 대상: 지난해 말까지 이자를 납부한 기간이 1년 이상인 자영업자
  • 지급 규모: 총 1조 3600억 원 규모, 1인당 평균 73만 원 지급
  • 신청 필요성: 은행권 대출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환급, 제2금융권 대출자는 직접 신청 필요

신청 방법 및 지급 일정

사진=KBS뉴스

  • 은행권 대출자: 별도의 신청 없이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환급
  • 제2금융권 대출자: 3월에 직접 신청, 금융회사와 신용정보원 간의 대출이력 정보 공유 동의 필요

추가 지원

사진=KBS뉴스

  • 은행권 추가 지원: 서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부와 별도로 6000억 원 투입
  •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정부에서 재정 3000억 원을 투입하여 3월 말부터 시작, 대상은 연 5~7% 미만의 금리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고객

이 제도는 고금리 대출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해당 대상자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금융 부담을 줄이고, 사업 운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