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가 되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은 이루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다. 특히 신용불량자가 되면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 더욱 그렇다.
통장을 개설해도 압류가 걱정되어 1금융권보다 2금융권을 중심으로 금융거래를 해야 하고, 소액 할부나 신용카드 사용도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신용불량자도 살아야 하고, 또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언제든 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
사실상 신용불량자 대출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0%가 아니므로 여유를 가지고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용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대출을 권장하는 부분은 없지만, 남에게 손을 벌릴 수 없는 상황에서 신용불량자 100만원 대출이 필요하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용불량자 100만원 대출 가능한 곳
P2P대출
신용불량자 100만원 대출 방법으로는 P2P 대출이 있는데, P2P 대출은 온라인에서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와 대출이 필요한 대출자가 서로 거래할 수 있는 핀테크 시스템입니다.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투자자와 대출자 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사람들도 비교적 합리적인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핀테크의 발전 속도에 비해 아직 완벽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금융거래로 인정받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고금리 대출의 리스크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신용불량자의 대출 방법으로는 좋을 수 있지만,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자격증 대출
과거 한국캐피탈에서 취급했던 상품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이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이 있었습니다.
자격증을 증명하면 대출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종료되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민간금융 / 대부업체 대출
신용불량자 100만원 대출로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업체는 금리가 높기 때문에 최후의 보루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용불량자라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법정 이자율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다른 금융기관보다 대출 금리가 높기 때문에 채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대출금액에 비해 대출금리가 높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 단기간에 소액으로 빌리고,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업체로는 러시앤캐시, 리드코프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신용불량자, 채무불이행자는 비대면 대출이 어려울 수 있으니 상담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신용불량자 100만원 대출 – 담보를 이용하자
신용불량자 100만 대출 방법 – IT전당포
신용불량자 100만원 대출 방식으로 최초의 IT 전당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 시스템입니다.
신용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IT 전당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IT 기기를 담보로 돈을 융통할 수 있는데, 맥북, 노트북,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이 가능하며, 이 외에도 귀금속, 자전거, 드론 등도 가능합니다.
단, 예치하는 물건에 따라 한도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금액에 미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지점 형태로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정식 업체라면 법정금리 이상을 요구하지 않지만, 법정금리 이상의 금리나 중개수수료,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비공식 등록업체일 가능성이 있으니 함부로 행동하지 말고 주의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보증금대출
전세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취급기관에 따라 세부 요건이 다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신용대출보다 신용불량자 100만원 대출방법으로 유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단,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기 때문에 상환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증금 보장이 어렵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보증금 대출 시 필요한 서류는 임대차계약서, 임대주택 등기부등본, 전입세대 확인서, 인감증명서, 신분증, 인감증명서, 등본이 필요합니다.
부동산담보대출
현재 부동산에 압류가 걸려있지 않다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아파트, 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주택의 경우 임대차 계약으로 보증금 반환이 필요하거나 이미 저당권 설정 비율이 높은 경우 대출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후순위 부동산 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부동산 담보대출이 가능하다면 상대적으로 신용불량자 100만원 이상의 한도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담보대출
최근 자동차 담보대출은 실직한 무직자들도 많이 이용하는 담보대출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도 압류될 수 있고, 최근에는 신용도를 보는 곳이 많아 불확실성이 크지만,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한도는 차의 연식, 차량 금액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금리도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보험납입금 담보대출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사를 통해 계약한 경우, 신용불량자가 되어도 압류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보험료 미납, 연체 중이라도 보험료를 해결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에 관계없이 대출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액은 보험 해지환급금 등급에 따라 다르며, 높은 한도로 대출을 받기는 어렵지만, 신용불량자 100만원 정도의 대출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단, 보험대출은 보험계약 기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연체 시 보험 해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신용불량자 100만원 대출 – 직장인이라면? 정부지원도 있을까?
신용회복자 대출
신용불량자 100만원 대출 방법 중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바로 신용회복 단계를 밟아 장기적으로 신용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성실상환자 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신용불량자였던 분들도 신용회복 중이라도 돈을 융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실상환자 대출은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고금리 재대출, 시설개선자금,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채무조정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상환을 완료한 사람까지 신청할 수 있고, 한도액 1,500만 원 이내, 금리 2~4% 이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조금 넓어집니다.
단, 해당 금융기관에서 연체가 있다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재직 3개월 이상이면 정부지원 서민대출도 가능합니다. 당연히 신용불량자 상태에서 벗어난 후에 가능한 이야기지만, 신용불량자 상태가 아닌 10등급의 극저신용자도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신용불량자 대상 대출도 복지의 일환이 아닌 금융상품입니다. 아무리 정부가 지원하는 금융정책이라도 개인의 상환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따라서 신용불량자 상태에 머물지 말고, 한 걸음이라도 진전이 있는 상태(취업, 채무조정 등)에서 대출을 시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하고 싶어도 지금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신불자 대출로 알아보면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지만, 무조건 불가능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알아본 후 금리가 가능한 한 낮은 곳에서 돈을 빌리되, 상환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으로 돈이 급하다고 해서 보이스피싱, 작업대출 등 불법 또는 편법적인 방법은 피하고, 통신비나 세금 등을 체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