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버팀목전세대출 퇴사, 퇴직, 휴직, 이직 가능할까요?

중소기업청의 버팀목전대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1%대 금리로 빌려주는 전대차입니다.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았는데 중소기업에서 퇴사, 퇴직, 휴직, 육아휴직, 이직을 하는 경우 상환해야 하나요? 만기 연장이 가능한가요? 추가 대출도 가능할까요?

1. 중기청버팀목전세대출 + 퇴사, 퇴직

중기청 버팀목대출을 받은 후 퇴사, 퇴직하더라도 상환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퇴사, 퇴직 후 중소기업으로 이직한 경우에는 더 이상 중기청 버팀목대출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상환을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중기청 버팀목대출은 2년 이용 후 만기 연장하여 추가 2년, 총 4년간 이용이 가능하지만, 2년 이내 퇴사한 경우 2년차 만기가 도래했을 때 추가 2년 연장은 중기청 버팀목대출이 아닌 2%대 버팀목대출, 청년 버팀목대출 상품으로 전환되어 연장됩니다. 물론 퇴사, 퇴직을 하지 않더라도 4년 후에는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으로 전환됩니다.

중소기업에서 퇴사, 퇴직한 상태에서는 추가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추가 대출은 최초 대출을 받을 때와 동일한 조건이 적용되며,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지 않으면 추가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2. 중기청버팀목전세대출 + 휴직, 육아휴직

중기청버팀목지원대출을 받았는데 휴직,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당연히 상환할 필요 없이 만기연장 시 정상적으로 중기청 버팀목지원대출이 2년 더 연장됩니다. 따라서 총 4년(2년+2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4년 후에는 일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더라도 2%대 금리의 가계전액대출 또는 청년버팀목전세대출로 전환됩니다.

휴직자, 육아휴직자도 중소기업청의 버팀목지원대출 추가 대출이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대출 심사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조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휴직기간, 육아휴직 기간 이전에 받은 연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자격 심사, 대출한도 심사가 가능합니다.

3. 중기청버팀목전세대출 + 이직

중기청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후 이직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이직하면 그대로 2년+2년, 총 4년간 중기청 버팀목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으로 이직하더라도 중기청 버팀목대출의 이용기간은 최대 4년이며, 이후 버팀목대출, 청년 버팀목대출로 전환됩니다.

이직하면서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이직하면 되고, 연봉이 올라간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기청 가계지원대출을 받고 나서 연봉이 올라간 것은 대출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중기청 가계지원대출을 받은 후 2년 이내에 대기업, 공무원, 공공기관 등으로 이직한 경우에는 최초 2년 동안만 중기청 가계지원대출 이용이 가능하며, 2년이 지나면 중기청 청년가계지원대출, 청년가계지원대출로 전환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청 가계지원대출의 추가 대출의 경우, 이직을 한 경우 대출 심사가 가능한지 궁금할 텐데요, 이직한 현재 직장이 중소기업, 중견기업이라면 대출 심사가 가능합니다. 대기업, 공공기관이라면 추가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추가 대출의 경우 최초 신규 대출과 마찬가지로 연봉 조건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중기청버팀목전세대출 연봉 조건 : 맞벌이 부부합산 연봉 5000만원 / 미혼, 외벌이인 경우 연봉 3500만원

 
지금까지 중기청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후 퇴사, 휴직, 이직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고민이 많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